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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주문한 알파바운스가 왔다.
여름에는 슬리퍼를 많이 신는다.
기왕이면 이쁜것이 좋다.
여름에 반팔에 반바지를 많이 입다 보니 사실 신발로 포인트를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왕이면 슬리퍼도 포인트가 되면 좋지 않을까....
공사장 펜스 맛 컬러지만....🤔
오프 화이트에서도 쓰이는 이쁜 컬러감이다 ㅎㅎ
물론 차이가........
남자들이 보통 무채색 옷이 많으니 하나 정도 이런 컬러감도 좋지 않을까...
물론 다른 컬러도 많다 ㅎㅎ
우선 구매를 하려면 5 단위로 되어 있다. 255 265 이런 식으로 필자는 260을 신는데 265 하면 맞다.
이유는
그냥 표기법 차이이다. 265가 260이라고 보면된다. 즉 5 단위 그냥 빼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 공사장 펜스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든다.
발볼이 좁거나 그렇지는 않다.
이 두툼함이 알파 바운스의 매력이다.
착화감이 아주 좋다. 전혀 딱딱하지 않다.
괜히 삼디다스 시절부터 슬리퍼의 명성을 이어오는게 아닌가 보다.
그냥 웬만한 스니커즈보다 훨씬 좋다.
우리 와이프도 신어보고 아주 만족했으며
4살인 아들도 만족했다.
그냥 남 녀 노? 소 전부 만족하는 착화감이다.
밑바닥이 보는 것처럼 넓다. 그래서 접지력도 괜찮다.
발등 부분은 찍찍이다. 그래서 발등이 높은 사람이나 발 볼러는 조정하면 된다.
미리 말한 것처럼 필자는 260을 신는다. 앞부분 적당히 남으며
뒷부분도 적당하다.
요론 느낌입니다.!!!! 아주! 노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오레요~~~
정가 59,000원 현재 할인가 39,900원 거기에 15% 쿠폰 적용가 33,920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2만 원 중후반 가격으로 꿀매가 나올 때도 있으나 33,920원에서 개인적으로 포인트 있으신 분들은
포인트 2천... 얼마 정도까지 더 할인되니 개인적으로 추가 할인되시면 꿀매 가격까지 가능하다.
비 오는 여름날 검정 우산에 칙칙한 옷에 검정 슬리퍼 말고 노랑 슬리퍼로 가면....
적어도 50미터 밖에서부터 눈에 들어올 것 같은 이점도 있다.
대신 길가다가 같은 슬리퍼를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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