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룩북 느낌을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년 F/W 시즌 라운지 딜리버리 발매 때
레깅스를 구매하였습니다.
피어오브갓 에센셜 ( FEAR OF GOD ESSENTIALS ) 레깅스 구매 후기 및 실착 후기
이번 20년 라운지 딜리버리 룩북 사진입니다.
물론 필자가 저렇게 입을 수 없습니다. 😅
이 사진에서 중요한 건 로고의 위치!
허벅지 중간쯤입니다.
구매 후 아차 싶었습니다.
그냥 입었을 때 로고가 보이려면
핫팬츠라도 입어야 하네요.
레깅스를 내려 입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디테일부터 보시겠습니다.
피어오브갓 에센셜 (FEAR OF GOD ESSENTIALS) 레깅스 디테일
FEAR OF GOD ESSENTIALS
디테일 사진은 한번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올려드립니다.
전면은 이 레깅스의 생명과 같은 로고가 있으며
후면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로고가 아주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FEAR OF GOD에서 레깅스가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즉 FEAR OF GOD 로고가 있는 레깅스를 구매하려면
ESSENTIALS로 구매해야 하는 거죠.
FEAR OF GOD 하고 제리 로렌조 형님의 큰 누나가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가
콜라보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당시 레깅스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리 밴드 부분의 마감은 깔끔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는 마감이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
택은 이번 시즌에서 이용되는 고무 로고가 들어간 택이며
69% 나일론 31% 스판덱스입니다.
레깅스치고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재고도 거의 풀사이즈입니다.
하지만 돈 값을 하려고 제작했는지
시장에서 파는 일반 레깅스나 나이키 레깅스보다
품질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더 입어봐야겠지만 두께감도 있으며 아주 탄탄합니다.
구매 전 주의하실 부분은
모델이 착용한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기장이 쫌 있는 편이라
발목 부분이 조금 남습니다.
딱 떨어지길 원하시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측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종아리 부분과 힙 부분이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허리 기준으로 고르시고 애매 하실 경우
사이즈 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피어오브갓 에센셜 레깅스 실측 사이즈
루드 x LA 양말 ( RHUDE x Los Angeles Socks ) 구매 후기 및 실착 후기
올해 LA 다저스가 오랜 만에 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LA에 기반을 둔 패션 브랜드에서 관련 상품들이 출시되고는 했는데
그중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RHUDE도 관련 상품들을 프리오더로 발매했었습니다.
참고로 필자가 좋아하는 FEAR OF GOD은 기존에 따로 발매가 없었지만 이번에
뉴에라와 콜라보 캡을 재 출시하면서 LA 우승을 기념하는 블루 컬러 캡을 내놓습니다.
해당 상품은 필자의 'FEAR OF GOD x NEW ERA'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루드 양말로 돌아와서
루드 (RHUDE)라는 브랜드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을 텐데
국내에는 루드 X 반스 또는 루드 X 퓨마로 몇 번 소개가 되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이며
필자가 한번 포스팅하였던 'COMPLEX LAND'를 통하여 양말을 싸게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COMPLEX LAND'는 닫혀있습니다.
디테일 보시겠습니다.
루드 ( Rhude ) 양말 디테일
Rhude x LA Socks
검노와 흰검을 구매하였습니다.
깔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착용한 양말은 검노여서 검노 디테일을 보시겠습니다.
양면 모두 Rhude라고 레터링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양말을 한 켤레를 묶기 위해 이용된 종이 띠? 입니다.
양말 포장은 보통 양말 한 켤레를 플라스틱 고리택으로 묶는데
양말 손상을 막기 위해서인지 플라스틱 집게와 종이 띠로 고정해 놨습니다.
'MADE IN USA'
확실히 품질면에서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착용감은 스포츠 양말 착용 느낌보다는
정장 양말 착용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원 사이즈라 그런지 체감상 280CM 발 사이즈 느낌이네요.
하지만 착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양말은 아무래도 디테일이라고 할만한 분이 적어 이제 실착 후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실착 후기
FEAR OF GOD ESSENTIALS 레깅스 & Rhude 양말
176 / 63~4
상의 : 피어오브갓 에센셜 코치 재킷 리플랙티브 블랙 S
피어오브갓 에센셜 백로고 후드 S
하의 : 피어오브갓 에센셜 스웻 쇼츠 XS
피어오브갓 에센셜 레깅스
신발 : 피어오브갓 에센셜 x 컨버스
양말 : Rhude x Socks
나일론 쇼츠를 S 사이즈 구매하고 너무 통이 큰 것 같아
스웻 쇼츠는 XS을 구매했었는데 S를 했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피오갓 감성이 적은 것 같습니다.
피오갓은 역시 오버 사이즈로 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레깅스를 입고 보니 필자 다리 각선미가... 😝
하체를 키워야겠습니다.
사실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루드 양말이 방해하는 느낌이 드네요.
옷을 잘 입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른 조합으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신발이 문제인지
양말이 문제인지
필자가 문제인지
전부 문제인지
고민이 됩니다.
다음에 다른 조합으로 좀 더 예쁘게 올려 보겠습니다.
코치 재킷도 그렇고 스웻 쇼츠도 그렇고
로고가 잘 안 보입니다.
코치 재킷은 하나 더 있는 SAGE 컬러 재킷에 로고가 아주 잘 보이니
괜찮은데 스웻 쇼츠는 로고가 잘 안 보여
추가 구매가 늘 고민됩니다.
다음 시즌에 더 나은 게 있다면 사자 사자 사자
하다가 늘 구매를 안 하는데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레깅스의 로고는 요렇게 앉아야 보입니다.
그런데! 오른쪽 다리 왼쪽 다리 비교해 보시면
왼쪽 다리에 바지 부분이 쫌 더 올라가 있는걸
눈썰미 있으신 분은 아셨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의도해서 걷어 올린 겁니다.
사실 앉아도 의도하지 않으면 노출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즉! 여성분들 하의 실종 패션이 아니면
176cm에 XS을 입어도 레깅스의 로고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방법은 없! 습! 니! 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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