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왔다.
겨울이 왔다.
그럼 한 번쯤 생각한다.
장갑... 새로 살까...
이 생각으로 필자는 한.. 3년 버틴 것 같다. ㅎㅎ
올해는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가죽장갑은 지겹고 니트 장갑을 마련하려다...
니트 장갑도 가격이 꽤 비싼 것에 놀랐다.
조금 끼면 보플 생기고...
보온도 떨어지는데....
그리고.. 쫌 다른 디자인도 땡기고 말이다.
그래서 찾은 것이 스톤아일랜드 나일론 장갑
사실 이 장갑은 본지 쫌 되었는데 가격 때문에...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나름 착한 가격을 찾아서 바로 구매하였다.
블랙을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다.
장갑은 신발과 같다 사이즈를 본인 사이즈에 맞추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기왕이면 따~~~~~~~~~~악 맞으면 좋다.
그래서 실버 샀는데 사고 나니 L는 품절이다.
NYLON METAL GLOVES – 671592069 SILVER – SCULPSTORE
나일론 메쉬 소재로 안감 처리한 Nylon Metal 소재 장갑 특수 삼중구조의 그레이/화이트 나일론사로 직조하고 가먼트 다이 염색 공정을 거쳐 이리데슨트 효과를 자아내는 메탈릭한 느낌의 Nylon Metal
sculpstore.com
필자는 남자치고 손이 작은 편이라 L도 쫌 클 거라 예상하였다.
실제로 받아보니 역시 한.. 1~2 미리? 정도 크다.
아쉽긴 하다.
뭐.. 안에 아주 싼 니트 장갑이랑 같이 끼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ㅋㅋㅋ
실버에 메탈 느낌이라는 게 사실 판매 사이트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받아보니 무슨 소리인지 알겠더라 ㅎㅎ
자 그럼 실제 사진을 보자.
STONE ISLAND NYLON METAL GLOVES (스톤 아일랜드 나일론 장갑)
요렇게 왔다.
자세히 보면 가격표가 보일 텐데
국내 정가 139,000원이다.
하지만 현재 판매가 97,300원
땡큐다.
먼가... 장갑 부분만 노이즈 흑백 처리한 느낌인데....
그냥 찍은 사진이 저런 느낌이다 ㅎㅎ
스톤 아일랜드 로고가 역시 멋있다.
블랙이 사실 이리저리 막 끼기 좋겠고
잘 어울리겠지만.. 로고는 거의 안보일 것 같아...
나름 실버의 장점은 있다.... 근데 눈에 많이 튄다.
뒷면은 스키 장갑 같은 느낌의... 아.. 재질이 머라 해야 하나...
도톰하게 음... 여하튼 스키 장갑 손바닥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다.
(표현을 못해 죄송합니다. )
보다시피 안감이 매쉬 소재입니다.
저 택이 안에 있는데 저거... 매우 거슬리네요....
잘라 버릴까 생각합니다.
패딩에 한번 껴봤습니다.
어.... 쫌.. 눈에 띌 것 같네요...
손바닥은... 스키장 같네요 ㅎㅎ
촬영 차 입은 에센셜 푸퍼 패딩 실버 리플렉티브라
플래시를 터뜨려 봤습니다.
이제 이 패딩도 입을 때가 되었네요....
여름에 샀는데...
향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