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놀이터 복장을 챙겨달라던 와이프가
이제는 아들이 놀이터 다닐 옷도 챙겨달라고 한다.
필자는 쇼핑중독이며 (아마도 그런 것 같다. )
와이프는 쇼핑 극혐이다.
결혼할 때 와이프한테 그랬던 것 같다.
"네가 사는 건 네가 알아서 조절해 내가 사는것도 네가 조절해"
이젠 와이프가 슬슬 나를 포기하고 모든 구매를 나에게 모는 기분이다. ㅎㅎ
이번에는 아들 옷을 직구해보았다.
영.... 국내 브랜드로는 필자 맘에 드는 스타일이 없다.
우선 HBX 사이트부터 알아보자.
링크 끝부터 느낌이 오듯 KR , 그렇다 한국을 위한 사이트 주소가 있다.
참... 친절하다.
그렇다고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홍콩 사이트이다.
즉! $150 초과이면 관세이다.
세팅을 하지 않으면 사진처럼 원화로 표기가 된다.
즉, 이것이 $150 초과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 불편하다.
우측 상단에 보면 우리나라 국기와 통화 표시가 있다.
눌러보자.
배송지 선택에서 통화도 수정 가능하다.
여기서 USD로 변경하면
$150 초과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편하다.
현재 키즈 상품들이 할인 중이다.
사이즈는 보다시피 실측이 옷마다 잘 나와 있다.
상의 사이즈 표 볼 때 주의할 점은
총장의 경우 아이들은 쫌 길게 사야 한다.
어머니들은 잘 알겠지만
배가 성인들보다 나온 E.T 신체 구조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입으면 옷이 당연히 위로 당겨 올라간다.
즉! 총장은 길게 사야 한다. 무조건 길게!!!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작으면 답 없지만 큰 건 언젠가는 입을 수 있다.
실측이 꽤 잘 맞으니 적극 참조하자.
어깨너비와 소매 길이가 있는데
그림과 같이
소매 길이에 어깨 너비가 일부 포함이니
볼 때 주의하자.
그리고 해당 사이드는 관부가세가 미포함 가격 이다.
즉! 관세 넘기면 안 된다. 주의 또! 주의!!!
직구는 무조건 관세 주의!!!!!!
(참고로 직배할때 배송비는 관세 계산범위가 아니다, 그러니 $150까지 꾹꾹 눌러 담아라)
결제에 넘어가면 배송료가 나온다.
$10이다. 무료 배송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준으로
거기에 정가 상품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10을 부담해도 괜찮을 만큼, 그리고 그만큼 좋은 상품을 담아야 한다.
배송은 딱 4 영업일 걸렸다. (주말 주문함)
롯데 글로벌을 통해 통관 들어와서 우체국으로 배송이 넘어갔었다.
포장도 아~~~ 주 깔끔히 들어왔다. ( 박스 배송 , 비닐봉지 배송 아님 )
그래서 필자는 뭘 샀나!
KAMBIA KIDS
???? 무슨... 브랜드지...
정말 생소한 브랜드다.
뭐.. 필자가 아기 옷은 잘 모른다.
그런데 스타일이 딱 필자 스타일이었다.
KAMBIA KIDS 공홈
아기 옷 치고 꽤! 비싸다.
현재 HBX 세일 중
MADE IN USA이다.
필자도.. FEAR OF GOD 말고는 MADE IN USA 가 없는데 ㄷ ㄷ ㄷ 😱
이 사진 하나 보고 이 브랜드에 빠졌다.
딱 필자 스타일이다.
아~ 주 사랑스럽다. ㅎㅎ
사진을 보다가 보니
아니.. 아기들이 스웩이... 와.....
그래서 비슷한 느낌의 옷도 구매했다.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고 그래서 필자가 KAMBIA KIDS 에서 구매한 건
너무,,,, 짜글짜글하군 ㅎㅎ
MADE IN USA 위엄... 안감은 살짝 기모이다.
흠... 요 부분이 쫌 아쉽다.
F.A.M.T
위에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은 애기를 보고
비슷한 걸 사기 위해 구매하였는 브랜드다
아기들은 역시 칙칙한 색보다 이런
감히 성인은 엄두내기 어려운 쨍~한! 화려한 색이 이쁜 듯하다.
평생 젊어라....
물 빠짐이 있을 것 같아 손빨래해주었다.
역시 물 빠짐이 있다.
하지만 색감이 이뻐서 넘어간다.
링크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색감이 이쁜 옷이 많은 브랜드이다.
안감은 역시 기모.. 맘에 안 든다.
아디다스
머... 설명을 생략한다.
우리 아들도 이제 교복이 필요할 것 같다 샀다.
아래위 3만 7천 원 선이었는 같은데... 이런 가성비가 또 있을까...
MINI RODINI
러블리한 느낌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미니로디니 인스타
아들보다.. 딸아이한테 더 잘 어울릴 것 같으나
남자아이도 문제없을 것 같다.
오가닉 코튼이라고 딱! 되어 있다.
소재와 마감이 아~주 좋다.
자수 퀄리티만 봐도.... 다르다....
물 빠짐이 있을 것 같아 손세탁을 해보았는데.. 거의 없다.
오~~~ 좋아 좋아.
인기 좋은 브랜드는 머가 달라도 다르구나
프린팅일 것이라 생각하고 벗겨지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염색인 듯하다. 아주 마음에 든다. (아니면 스며든 프린팅인가...)
퀄이 다르다 달라...
가격이 전부 3~4만 원 선으로 구매하였다.
호랑이 재킷 구해요 😭 너무 귀여워요
NUNUNU
NUNUNU 한국 공홈
와... 신선한 브랜드이다.
아이 브랜드가 이런 것도 있구나..
아동복.. 포스가.....
나름 귀엽다.
그런데 국내 사이트 가격은... 귀엽지 않네..
필자는 여기서
별 바지 득템 아들이 제일 좋아한다.
국내 반값 이하로 구매한 듯하다.
이 브랜드 바지가 참... 마음에 든다. ㅎㅎ
마감도 좋다.
아들 이쁘게 입어줘~ ❤️
넌 이제 아빠 스타일로 입혀 줄게 ~
하지만 현실은 아디다스 교복이다.